Transhumanism 국제학술 콜로키움

휴먼지놈프로젝트 및 생명과학의 발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인간 수명의 연장을 가능케 하였고, 정보과학기술과 로봇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사이보그화를 촉진하고 있다. 이러한 상황은 Transhumanism*을 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게 하고 있으며, 이는 신학, 철학, 심리학 등 인문학과 모든 학문분야에 많은 함의를 주고 있다. 이 학술 세미나는 인도의 종교와 과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별이며, 세계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Kuruvilla Pandikattu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 및 패널 토론을 통해, 이 새로운 첨단 학문 분야를 국내에 소개하고 나아가 학문적 담론 조성에 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.

◦ 행사명 :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 콜로키움

◦ 행사기간 : 2008년 5월 26일(월) 15:00~18:00

◦ 행사장소 : 강남대 우원관 국제회의실

◦ 주최 : 한국종교과학연구소(강남대), 한국과학생명포럼

◦ 후원 : 아태국제연구소(강남대)

- 발표자 : Prof. Kuruvilla Pandikattu(JDV)

-주 제 : Human Future : Transhumanism for Tomorrow

- 토론자: 허 균 교수(아주대, 뇌과학) 외 3인

* ‘Transhumanism(트랜스휴머니즘)’ 또는 ‘human enhancement(인간 확장)’이란 최근 부상 중인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유용을 옹호하는 지성적이고 문화적인 운동을 가리키는 것이다. 이러한 기술들의 집중현상은, 인간의 물리적 심리적 능력의 증대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간주된 인간조건 제 국면의 개선을 준비하면서, 인간 진화의 통제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. 여기 제시된 전문가 회의는 인간의 확장 프로그램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표제적 편견을 추정하지 않은 채, 트랜스-휴머니즘에 관련된 여러 문제의식의 논쟁을 위한 공개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.